KB증권 미국주식 매매현황 분석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서학개미들이 최근 주가가 20% 넘게 급락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KB M-able(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로 집계됐다.
이어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및 엔비디아(NVDA)가 가장 많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장지수펀드(ETF)였으며, 전체 거래대금 중 ETF 거래대금도 40.3%로 나타났다.
‘M-able mini(마블미니)’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담은 미국 주식도 테슬라였다.
2위는 애플(AAPL)이 차지했고, 이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A(GOOGL)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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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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