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Shine Like a Star' 발매

유투브 한국천문연구원(KASI) 채널의 한국천문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Shine Like a Star' 영상. /KASI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우주의 소리'를 담은 음원이 공개됐다.

20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 'Shine Like a Star'에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평창 전파망원경으로 검출한 첫 신호가 소리로 변환해 삽입됐다.

천문연은 "Shine Like a Star는 인생과 일상 속 별과 우주 이야기를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 우주가 주는 희망과 신비로움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음원의 보컬로는 가수 예성주가 참여했다. 서지원 감독과 김지나 작가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본 음원은 원곡과 보컬을 제거한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총 두 가지로 출시되며,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멜론, 벅스, 지니 뮤직,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등록될 예정이다.

우주의 소리는 음원 후반부에서 들을 수 있다.

천문연은 1974년 9월 소백산천문대를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