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임직원 가족 특별 초대전

2023년 6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현대예술관에서 제1회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작품 초대전에서 임직원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D현대중공업 
2023년 6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현대예술관에서 제1회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작품 초대전에서 임직원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HD현대중공업 

[포쓰저널=반지수 기자] 임직원 중 숨은 작가를 찾는 작품 공모전이 열린다. 

14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여는 특별 초대전이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관람은 누구나 무료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까지 회화, 사진,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을 모집하고 모집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임직원 본인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임직원 직계 가족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해 첫 회 전시때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해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가 많은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우 작가들에게는 많은 분들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무대이고 관람객들도 주위 동료의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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