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달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선정하고 페트롤 점검을 통한 예방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달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선정하고 페트롤 점검을 통한 예방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포쓰저널]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정하고, 경영진 주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엔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페트롤 점검에 나서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예방관리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 중에는 매 작업 종료 시 TBM(Tool Box Meeting)을 통한 기계·장비의 가동 중지 상태를 크로스 체크하고, 작업장 주변이나 인화성 물질 제거, 정리 정돈 등을 강화한다. 추락위험 구간이나 잔류 인원, 불안전한 위험 요소 등도 파악해 점검한다.

종료 TBM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작업 시작 시점에 국한하지 않고, 작업 종료 시에도 현장 근처에서 공종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이행하는 위험예지 활동이다. 

작업장 순회 점검을 법적 기준인 2일에 1회에서, 4배 강화한 1일 2회로 페트롤(Patrol) 점검을 이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리 공백 제로(Zero)화를 위해 디지털전환(DX)을 안전관리 영역으로 확대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밀폐공간의 집중관리를 위해 이동식 CCTV는 물론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활용한 선제적 밀착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건설 현장 밀폐공간 구역에 사람을 대신해 투입되는 계측 장비로써 산소농도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의 농도를 측정하고 값에 대한 분석과 작업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에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전관리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일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는 각각 잠실진주재건축 현장과 경기도 광주시의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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