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금융 앱 ‘KB스타뱅킹’.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금융 앱 ‘KB스타뱅킹’. /KB국민은행

[포쓰저널]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개 서비스 제공을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앱 'KB스타뱅킹'이 국내 금융 플랫폼 중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스타뱅킹'이 월간활성고객(MAU) 1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금융권 대표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진성이용자(확보고객) 활성화 수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전국 20~69세 성인 2132명을 대상으로 금융 앱별 설치율과 이용률을 조사해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다.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은 ‘앱 설치 고객(A)’ 가운데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 또는 생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B)’의 비율로 해당 앱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지표(B/A)다.  

KB스타뱅킹은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 69.2%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앱 평균인 53.2%를 크게 상회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하고, 국민지갑을 비롯한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등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으로서 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KB스타뱅킹을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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