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공익문화재단인 가현문화재단과 OCI홀딩스간의 주식 양수도 계약에 대해 "이미 작년에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마쳐 아무런 위법 사항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가현문화재단은 수년간 누적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3월 24일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마쳤고,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4월 17일 자산 매각을 승인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산 매각 승인 조건으로 ‘재단 부채상환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금지’를 명시했다.
가현문화재단은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수취한 자금을 재단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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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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