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 3382억원..전년비 42.5%↑
[포쓰저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382억원으로 전년동기배 42.5%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4억원으로 6.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903억원으로 31.0% 줄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2조163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2% 증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LG엔솔 연간 영업이익은 2020년 2895억원 적자였으나, 2021년 7685억원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 1조2317억원에 이어 지난해 3년 연속 매년 두배 가량 늘어나는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31.8%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1조6380억원으로 110.1%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미드 싱글(Mid-single, 4~6%) 성장을 예상했다.
설비투자(CAPEX)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올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 공제 예상규모가 45~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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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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