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웹툰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24일 웹툰 작가 키크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 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등이다. 응모 기간은 2월 13일까지다. 선별된 사연은 공익광고로 제작된다.

캠페인에서는 사연과 피해 예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웹툰을 그릴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하여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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