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3·4동 취약계층 1천가구 대상

2024년1월1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2024 롯데재단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상계동 주민과 기념촬여
2024년1월1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2024 롯데재단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에서 (왼쪽부터)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상계동 주민(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재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재단이 서울 노원구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연탄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15일 롯데재단에 따르면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롯데재단과 ROTC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롯데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봉사활동에는 재단 임직원과 장학생 자치호, 롯데 재단 엔젤 홍보대사,ROTC 봉사단 등 135명이 함께 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한진우 ROTC사회공헌단 이사장도 직접 릴레이 방식을 통해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롯데재단은 총 8000장의 연탄과 쌀, 참기름, 햄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연탄 전달과 함께 우리의 사랑도 같이 전달되리라 생각한다”며 “상계3,4동 마을 주민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의 온기가 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장소인 상계3,4동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집이 이어져 있어 연탄 배달시에도 차량 진입이 불가해 직접 롯데 재단 관계자와 ROTC사회 봉사단이 연탄을 날랐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으로 재단의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탄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직접 준비하여 전달하는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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