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진행된 두서면민 경로큰잔치 행사에서 진행된 경로잔치 선물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승훈 롯데재단 사무총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6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진행된 두서면민 경로큰잔치 행사에서 진행된 경로잔치 선물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승훈 롯데재단 사무총장, 이순걸 울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6일 울산시 울주군을 방문, 12개 전 읍·면의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선물로 3억원 상당의 선물 세트 1만5000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지난 2년(2020년~ 2021년)을 제외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경로잔치 기념물품을 지원해 재단의 설립 취지인 이웃사랑 및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에도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거움을 드리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할아버님께서 살아생전 항상 말씀하셨던 기업보국의 뜻을 잊지 않으며, 할아버님의 고향인 울주군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 사랑으로 유명한 신격호 창업주가 고향인 울주군 마을이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후 고향 마을 사람들을 위한 매년 열어오고 있는 마을잔치는 1500여 명이 모이는 지역축제로 커지기도 했지만, 창업주의 건강이 악화된 후 중단됐다. 롯데는 이후 롯데삼동복지재단을 통해 울주군 경로잔치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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