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부영그룹 강만수 상임고문(오른쪽)이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영그룹
2023년 12월 21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부영그룹 강만수 상임고문(오른쪽)이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영그룹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7일 1억원을 개인 기부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부영그룹도 3억원을 기부했다. 

2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강만수 부영그룹 상임고문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3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난 구호, 소외된 이웃, 취약계층 의료 지원 등 적십자사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 고문은 "기부에는 이중근 회장님의 뜻이 컸다. 많은 분들이 함께 잘 사는 삶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이번 기부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의 정신으로 적십자사와 함께 동행해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는 따뜻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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