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두산그룹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을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 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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