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COEX FOOD WEEK’ 참여

풀무원 출출박스 홍보관 전경 / 사진=풀무원
풀무원 출출박스 홍보관 전경 / 사진=풀무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풀무원은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를 처음 선보이고 시연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 출출박스’ 부스를 운영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벤딩머신 로봇셰프를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였다.

로봇셰프가 조리하는 즉석요리를 준비해 풀무원 출출박스 홍보관을 찾은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2대의 기기에서 매일 4회에 걸쳐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 총 3개 메뉴를 시식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이외에도 냉동·냉장형 간식 및 도시락 서비스 플랫폼 출출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통합 식생활 관리 모바일 솔루션 ‘AI(인공지능) 영양진단’도 함께 선보였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출박스 설문응답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출출박스 파우치’와 ‘촉촉한 계란바’ 등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디자인밀 회원가입 및 AI 영양진단을 진행하면 ‘고단백 밸런스쉐이크’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디자인밀 일일배송식단 10일분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한편,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풀무원이 최근 KC인증을 완료하고 론칭한 국내 최초 스마트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로 냉동 상태의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조리하여 약 90초 만에 완성하는 스마트 기기다.

풀무원은 미국법인을 통해 지난해 8월 미국 스마트 자판기 스타트업 ‘요카이 익스프레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 내 요카이 익스프레스 자동조리 기기 관련 사업의 독점권을 확보했다.

향후 인프라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정민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상무는 “행사 첫날부터 이어진 뜨거운 호응을 통해 스마트 무인 플랫폼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달 초부터 휴게소를 중심으로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에 로봇셰프를 설치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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