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CI
LG화학 CI

 

[포쓰저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신성장 사업 위주로 구조 재편을 추진하며 수익성이 떨어진 정보기술(IT) 필름 소재 사업을 매각한다. 

LG화학은 27일 이사회에서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사업 영업을 중국 2개  업체에 1조982억원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편광판 사업은 소주 샹진 옵토일렉트로닉스(Shanjin Optoelectronics(Suzhou)에 판다.

매각 대상은 LG화학 IT소재 사업부 내 편광판 사업(2020년 LCD편광판 사업 매각 이후 IT, Auto용 등 편광판 사업 영역)이다.

매각 금액은 2억 달러(한화 약 2690억원)이다. 이는 LG화학의 연결 자기자본대비 0.72%에 해당하는 액수다.

편광판 소재 사업은 하페이 신메이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사(Hefei Xinmei Materials Technology Co., Ltd.)에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LG화학 IT소재 사업부 내 편광판 소재 사업이다. 

양도가액은 45억 위안(약 8292억원)이다. LG화학의 연결 자기자본 대비 2.21%에 해당하는 액수다.

LG화학은 매각 목적에 대해 "당사 핵심 육성 영역인 3대 신성장 사업(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에 역량 및 리소스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