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이 실습에 나서고 있는 모습. /부영그룹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이 실습에 나서고 있는 모습. /부영그룹

[포쓰저널] 부영그룹은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창신대학교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창신대는 부영그룹과 함께 2021년부터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개발 운영해왔다. 

‘취업연계트랙’은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에서 창신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된 ‘부영조리트랙’은 2022년 하반기 교육혁신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산학일체형 전공 교육과정 개발’ 사업으로 채택돼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전공이론을 다루는 14과목과 현장적용 가능한 7개의 실습과목을 이수한 학생에게 부영계열사로의 학점 연계 단·장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을 마친 후 부영그룹 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창신대는 학과 전임 교원과 학생들의 요구도를 조사해 반영했으며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현장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았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에 창신대는 2022년, 202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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