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개 충북 기업 상품 최대 10% 할인

[포쓰저널=김경란] 쿠팡이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생 기획전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의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기획전에선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충북 기업의 약 7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충북 제천시 (주)올계농업회사법인(이하 올계)와 충북 음성군 (주)뷰티화장품(이하 뷰티화장품)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중소기업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작년 기획전을 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성공적인 기획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총 1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했다. 약 18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활성 고객에 기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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