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된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중우회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현대중공업
23일 진행된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중우회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현대중공업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현대중공업은 창립 5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울산 본사에서 ‘중우회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역대 대표이사 사장단 35명을 초청해 개최된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를 역임했던 김정환 전 사장을 비롯해 중우회(그룹사 퇴직 임·직원 모임)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기념영상 시청 △환영사 및 축사 △오찬 및 성악 퍼포먼스 관람 △기념 촬영 및 야드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50년 동안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헌신과 희생을 밑거름으로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조선회사로 거듭났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해나가겠다”며 “선배님들께서도 현대중공업의 일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정기선 사장, 최수일 현대중공업 전 사장, 손명원 현대미포조선 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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