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포스터./교보교육재단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 포스터./교보교육재단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6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은 일반 독후감 공모와 달리 ‘편지쓰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주제도서를 읽고 나누고 싶은 본인만의 이야기를 ‘친구나 가족’, ‘나 자신’, ‘저자’, ‘책 속의 인물’ 등에게 편지로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1월 20일까지며 총 56편을 시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나고 깊이 있게 성찰해 본 경험은 인생에서 큰 자산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추천도서를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본인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편지쓰기를 통해 내면과 소통하며 자아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이 좋은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아 성찰과 인성 함양을 이룰 수 있도록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사업을 2017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도서를 읽고 성찰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 대상 ‘책갈피 공모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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