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그린가족소통캠프 포스터./교보생명
ECO 그린가족소통캠프 포스터./교보생명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은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특별 프로그램인 ‘ECO 그린가족소통캠프’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CO 그린가족소통캠프’는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가족단위 숲 체험 캠프로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 꿈나무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을 비롯해 가족 간 소통을 높이는 특별프로그램 ‘톡!톡!톡!(talk) 공감시간’이 진행된다.

톡!톡!톡!(talk) 공감시간은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연구팀이 가족 간 소통증진과 정서적 유대감 제고를 위해 개발한 보드게임이다.

자연물을 활용한 숲 가족놀이, 우리 가족 미션 레이스 등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국내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친환경 종합체육대회로 개최되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 방향에 맞춰 기획됐다.

ECO 그린가족소통캠프는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9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운동선수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의 지지와 격려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운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 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별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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