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변호사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키움증권은 이석환 사외이사(58)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법무법인 서정 대표변호사인 이씨는 제주지검 검사장, 청주지검 검사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3월 29일 키움증권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었다. 

이 변호사는 당시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국민연금은 이석환 사외이사 선임건에 대해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자로서 취업승인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대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KDB산업은행 사외이사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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