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5가구 규모

포레나 평택화양 투시도./한화건설
포레나 평택화양 투시도./한화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을 10월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에는 서울 여의도 면적(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25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 5만3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화양지구는 주변으로 포승 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 국가산단, 평택항만, 포승2일반산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대규모 산단이 위치해 직주근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양지구는 행정,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평택시청의 서부권 업무를 분담하는 안중출장소가 2025년 화양지구로 이전해 향후 서구청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공간도 건립된다.

아울러 350여개 병상 및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과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8개 학교도 신축된다.

단지 인근에는 안중역(서해선 복선전철, KTX)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서해선 평택 구간과 KTX 경부선 화성 구간을 잇는 연결선도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시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평택IC, 38번 국도 등을 이용해 평택 내외로 이동도 용이하다. 안중역과 연결되는 6차선 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IC, 서부내륙고속도로도 들어선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화양지구를 중심으로 한 평택 서부지역 일대에 대형 호재가 집중되는 가운데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서도 가장 우수하다 평가받는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서 가치가 높다”며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 대출 등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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