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전경./사진=한화그룹
한화빌딩 전경./사진=한화그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화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청구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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