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대표(오른쪽)이 ‘세기의 골’ 캠페인 국내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지성 전북현대 클럽 어드바이저에게 ‘팀 센츄리(Team Century)’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장재훈 현대차 대표(오른쪽)이 ‘세기의 골’ 캠페인 국내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지성 전북현대 클럽 어드바이저에게 ‘팀 센츄리(Team Century)’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계기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의 국내 홍보대사로 박지성 전북현대 클럽 어드바이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박지성 홍보대사는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 ‘스티븐 제라드’, 현대차의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BTS)’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11명으로 구성된 ‘팀 센츄리(Team Century)’의 한국 멤버로 함께 한다.

현대차는 12월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기간까지 박지성 홍보대사와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성 홍보대사는 “제가 기록한 최고의 골로 생각하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은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국가대표팀 선수 모두 함께 뭉쳐서 완성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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