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의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1블록의 경우 △74㎡A 72가구 △74㎡B 57가구 △82㎡ 15가구 △84㎡A 231가구 △84㎡B 191가구 △84㎡C 133가구 △84㎡E 35가구 △149㎡A 2가구 △149㎡C 3가구다.

2블록은 △84㎡A 205가구 △84㎡B 97가구 △84㎡C 178가구 △84㎡D 125가구 △84㎡F 180가구 △92㎡ 55가구 △149㎡A 3가구 △149㎡B 1가구 △149㎡D 3가구 △149㎡E 2가구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면적 16만㎡, 축구장 32개 규모의 용화체육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용화체육공원에는 실내체육관, 어린이체육놀이터,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학교로는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이 있다. 아산시 중앙도서관,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복선전철 등도 개통 예정이다.

GS건설은 이 단지가 종사자수 9만명 규모의 아산시 내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예정),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들의 직주근접 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약 요건으로는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점까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