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진행된 준법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좌측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6월 3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진행된 준법경영시스템·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좌측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한화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은 지난해 4월 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금품·뇌물수수·리베이트 방지 등 반부패 분야 사내 시스템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설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0년부터는 방산과 ICT 양 부문의 통합 시스템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준법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임직원 윤리준법서약서 제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준법 교육 ▲준법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검증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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