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건강관리 위해 무더위 대비책 강화

쿠팡은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혹서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CFS는 정부의 열사병 예방 수칙에 맞춰 각 물류센터 관리자들이 전담팀을 구성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센터 ‘쿠레스트’도 확대 시행한다.

CFS는 각 사업장별 상황에 따라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등 냉방 기기들을 꾸준히 확충해가고 있다. 여름철에는 근무자 누구나 언제든 음용이 가능한 얼음물을 상비해두고 있으며 휴게시간에 아이스크림도 제공한다.

쿠팡은 2020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쿠팡은 지난해 배송기사 및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의 유급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하기도 했다.

◇ 롯데온, '온앤더뷰티' 전용 멤버십 누적 고객 6만명 돌파

롯데온은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 론칭 이후 6월(1~22일) 뷰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멤버십 서비스인 ‘온앤더뷰티 클럽’에 가입한 고객 수는 총 6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의 성장 배경으로 고객과 입점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킨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롯데온이 온앤더뷰티 이용 고객과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온앤더뷰티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또 입점 브랜드의 80%가 상품을 판매하기 매력적인 플랫폼이라고 답했다.

◇ G마켓·옥션, 판매고객 응원 이벤트

G마켓·옥션은 한 달간 판매 고객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여름을 부탁해!’라는 테마로 열린다. 이벤트에 참여한 판매 고객 중 총 136팀을 선정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각종 아이템과 간식을 선물한다.

참여 방법은 다음달 20일까지 카카오톡 '지마켓 비즈니스 채널'을 추가한 뒤 웰컴메시지 하단의 '톡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제출하면 된다. G마켓과 옥션 판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첨자는 다음달 말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당첨된 판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와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배달의 민족 상품권 20만원권' 등을 준다.

◇ 롯데하이마트, 학대 피해 아동 지원하고 예방 캠페인 

롯데하이마트는 2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 치료와 보호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금 중 약 3000만원은 지원이 시급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6곳과 위탁가정 10곳에 전달된다.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마련, 아동 보육비, 생활 안정비, 심리치료비, 법률 관련 진행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7월 1일부터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캠페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