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57억원 17%↑순이익 436억원 38%↑
북미 ‘트룩시마’, 유럽 ‘램시마SC’가 성장 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요약표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요약표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4157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순이익은 436억원으로 38%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북미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는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처방이 꾸준히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기존 제품들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면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항암제 제품군의 유럽 직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판매 본격화, 신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등 회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올해도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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