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4CA, 아마존 5G 클라우드 기술 등 차세대 기술 탐구
에릭슨의 400㎒ 폭 지원 64TRx 5G 기지국 등 신형 장비에 '관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 세번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로부터 클라우드로 원격제어하는 로봇 시연을 안내받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 세번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로부터 클라우드로 원격제어하는 로봇 시연을 안내받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황현식 대표(CEO)가 차세대 5G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황 대표는 행사 첫날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밴더사의 전시부스를 방문, 가장 먼저 퀄컴의 부스를 찾았다.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의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 'Ingenutity Helicopter'와 같은 모델을 지켜봤다.

아마존웹서비스의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마존 클라우드로 원격제어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폿(spot)'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노태문 사장의 안내를 받아 신규 단말인 갤럭시북2 프로 등을 체험했다.

노키아의 부스에서는 물로 집중국사의 온도를 낮추는 신규 DU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미러 앞에서 실시간으로 가상 의상을 착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체험했다. 

에릭슨의 부스에서는 전력사용량을 30% 가량 줄이고 400㎒ 폭을 사용할 수 있는 4세대 64TRx 5G 기지국 장비를 면밀히 관찰했다. 이어 AR(증강현실) 글래스를 통해 5G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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