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사장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 확대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에 참석한 김현준 LH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에 참석한 김현준 LH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3기신도시 및 2.4대책 추진계획 등 공급대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사업추진에 대한 임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2022년 주택공급을 조기에 착수함으로써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LH는 2022년 1분기 이후 공급이 계획된 기존 물량 중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 약9000가구를 1분기로 앞당겨 공급하고, 추가로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내년 초 조기 공급대상 단지의 업무분장 시행과 공급준비를 위한 관련용역 발주도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회의를 마치고 과천과천, 과천주암 등 2개 현장을 점검하고 “주택시장 안정화 분위기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사전청약 확대 등 국민과 약속한 공급물량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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