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법인 고객 대상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신고(수리)가 가능한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는 기존에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 가능했던 해외직접투자부터 해외지사 및 해외부동산취득 관련 신고(수리) 업무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서 작성 ▲서류제출 ▲신고(수리) 결과 확인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또 법인 고객은 신고 완료 후 바로 신고대상 해외송금을 할 수 있고, 송금 후에는 사후관리 기일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는 외환거래 비대면화 추세에 따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고 가능한 업무와 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