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 등 지역 4개 기관, '제타버스 얼라이언스' 구성

/사진=(재)전북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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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라북도 메타버스(가상세계)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과 디지털 뉴딜2.0 발표에 따라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와 공동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전라북도 특화 메타버스 정책 및 전략 수립,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 유기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키로 했다.

▲전라북도 메타버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선도를 위한 전략 및 로드맵 수립 ▲전라북도 메타버스산업 연구(R&D)·콘텐츠 개발 ▲전라북도 메타버스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전라북도 메타버스산업 플랫폼 구축 및 실증에 대해 상호간 협력한다. 

특히 생태계 활성화·선도를 위한 전략 수립, 플랫폼 구축, 실증인프라 협력 등에 대한 기관 간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 3년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라북도 특화 메타버스를 '제타버스'로 브랜드하고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제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제타버스 10대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4개 기관의 메타버스 분야 업무협력을 통해 AR·VR 및 홀로그램 개발지원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전북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가상융합공간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임태범 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이길행 센터장이 참석해 LOI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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