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임상1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32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6일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YH35324는 몸 안의 호염구 및 비만세포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데 주요한 면역글로불린E(IgE)의 수용체 FcεR1의 알파도메인으로서, 다른 IgE 수용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결합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자가항체(anti-FcεR1α IgG)의 수용체 결합까지도 억제시킬 수 있는 융합 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인 및 경증의 알레르기 질환 환자에게 YH35324를 투여하고 이상 반응,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임상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험대상자 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며 이번 시험을 통해 YH35324의 안전성과 IgE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집수리 봉사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집수리 봉사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제주도 제주시 소재 가정을 찾아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이 방문한 가정은 부모님 대로부터 50년 넘도록 주거하고 있으나 개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후한 주택이었다. 잦은 누수와 태풍피해 등으로 지붕과 곳곳이 파손됐음에도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보수하지 못한 채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천장과 지붕을 보수하고 누수로 훼손된 거실과 방의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특히 전기 설비와 주방 시설을 확보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거주자의 자활 의지가 강함에도 환경 상 제약으로 힘들어하던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개보수된 집을 보며 희망을 찾는 듯한 표정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통해 제주개발공사 등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주거 약자의 집수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자율복장제 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은 복장에 대한 특별한 규정없이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면 된다.

자율복장제는 TPO에 맞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7년 10월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처음 도입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지정해오다 2020년부터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자율복장제로 임직원들은 요일 상관없이 개인 업무 특성에 맞는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불필요한 규정과 절차를 없애자는 취지로 이번 자율복장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격식을 벗고 혁신을 입자라는 슬로건으로 직원들 스스로 복장을 자율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은 올리고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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