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호쇼핑

[포쓰저널]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농어촌과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업계의 특집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에 동참에 알뜰 쇼핑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는 19일과 26일 밤 9시 특별 프로그램 ‘겟꿀조합’에서 전남 여수의 갓김치와 경남 남해의 전복을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진행자 선발대회 우승자인 신동혁, 하효정씨가 여수와 남해 현지의 지역 특성을 살린 무대를 배경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여수의 돌산갓김치, 26일에는 남해 자연산 전복과 전복장을 각각 방송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모바일 외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서도 특산물 판매를 진행한다. 전남 나주의 도라지 배즙, 충북 충주의 청국장, 강원 양구의 시래기 등 총 14개의 지역 특산물을 CJ ENM 오쇼핑부문의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에서 5~6월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특산물 지원이라는 상생 취지에 맞게 협력사의 입점 부담도 줄였다. 특별 방송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대부분 수수료가 전혀 없거나 배송비와 카드수수료 등 최소 비용만 지급하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NS홈쇼핑은 19일 오후 5시 45분 ‘완도 활전복 특집 방송’을 한다.

국내 다시마 생산량의 80%를 생산하는 완도에서 다시마와 미역만을 먹여 키운 전복을 NS홈쇼핑 ‘완도 활전복 특집 방송’에서 핫딜가에 만날 수 있다.

여름 날씨에 보양식으로도 좋은 완도 활전복은 7년 연속 NS홈쇼핑 식품 판매 1위 상품으로 재구매율이 25%에 달하는 인기 식품이다. 특집방송에서는 물량 소진 걱정이 가장 큰 중간사이즈의 전복만을 구성해 핫딜가로 판매 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이달 29일까지 모피, 패딩 등 지난 겨울 인기상품 및 올겨울 신상품을 최대 45%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프라임 시간대 (오전·오후 8시~11시)에 방송되는 ‘엘쇼(L.SHOW)’, ‘이수정샵’, ‘영스타일’ 등 패션 간판 프로그램들을 통해 집중 판매한다.

20일 ‘엘쇼’(토/오후 10시 30분)에서는 150분 간 명품 브랜드의 역시즌 의류, 잡화 등을 집중 선보이며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4일 ‘이수정샵(수/오전 9시 25분)’에서는 지난해 시즌 최고가, 고급소재로 화제가 되었던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의 친칠라 롱코트, 에르메네질도 제냐 남성 코트의 물량을 소량 확보해 선보인다. 모피 대표 브랜드 진도의 인기 상품들도 업계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26일 방송되는 ‘영스타일(금/오전 8시15분)’에서는 라우렐 라쿤 니트 후드 가디건, 루나코어스 폭스 코트 올 가을겨울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지난 시즌 인기 아우터들도 평균 9만0만원 대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니엘에스떼’, ‘아이젤’, ‘라우렐’ 등 단독 브랜드를 비롯해 ‘비지트인뉴욕’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패션, 레포츠, 잡화 상품 총 100여 종을 최대 51%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지적 역시즌 시점’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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