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분당 SK-u타워에서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왼쪽 위)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총장(오른쪽 위)이 장애인청소년들에게 행복 IT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SK u-타워 8층에서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1억5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밝혔다.

SK C&C는 이날 고등학생 3명, 대학·대학원생 34명, '씨앗(SIAT:SK㈜ IT Advanced Training) 2.0' 장학생 10명 등 총 47명에게 1억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씨앗은 SK C&C가 운영하는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SK C&C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억1877만원의 성금을 모아 862명의 행복 IT장학생들을 후원했다.

행복IT장학생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공고를 보고 지원한 학생들 중, 1차 서류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원 학생들의 꿈·자기개발노력·진로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했다.

SK C&C 안석호 행복추진센터장은 “올해로 벌써 16년째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IT 전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학생들을 후원하면서 행복 경영의 의미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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