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구로구청은 12일 구로구청에서지원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성 구로구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사진=SH공사.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SH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구로구와 맞춤형 지원주택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SH공사 김세용 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구로구 내 주거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지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요자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방식을 통해 매년 1개동의 지원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지원주택은 노인, 노숙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의 대상자에게 주거유지 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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