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의 10월 공모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0월 중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 통해 틔움버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 적절성, 운영 계획 중인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차별성, 지원 후 예상되는 효과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9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함께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로 선정된 23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840명이 7~8월에 걸쳐 틔움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9~12월에 2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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