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성동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개최된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 세번째)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30일 서울 성동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개최된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 세번째)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포쓰저널=임혜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0일 서울 성동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설립한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맞춤형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라이프스쿨·창업 초기의 보육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센터·스타트업 취업 지원을 위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핵심 창업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시작됐다. 이를 통해 이번 3기 졸업생을 포함한 총 333명의 교육생이 배출됐고, 이 중 총 208개의 프로젝트가 사업화에 성공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필두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나아가 대한민국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해내겠다”고 축사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다음달부터 건국대·한양대 등 서울 소재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간의 매칭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부터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