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가 출시한 인덕션 신제품(모델명 EX675LXC1K). /사진=지멘스

[포쓰저널=깅민혁 기자]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인덕션 새 제품(모델명  EX675LXC1K)를 출시했다. 13일 지멘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하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조리기구를 플렉스존(Flex Zone) 위에 올려놓으면 퀵스타트(QuickStart)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하고 9~40㎝  크기의 조리기구에 맞게 가열한다. 각 4개 화구로 구성된 2개 플렉스존은 조리 상황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요리하는 동안 조리기구를 다른 화구로 이동해도 별도 예열 없이 세팅된 온도를 그대로 옮겨가거나, 더 낮은 온도로 조정해 옮겨가는 파워무브플러스(powerMovePlus) 기능도 탑재됐다. 조리기구 위치를 옮겨도 별도로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없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많은 양의 물을 빠르게 가열하는 팬 부스트(PanBoost) 기능 △요리 중 실수로 제품이 꺼지는 경우를 대비해 4초 동안 초기 온도가 저장되는 리스타트(ReStart) 기능 △듀얼 터치 슬라이드 방식 △최대 17단계까지 온도 조절 △1~99분 설정 가능한 타이머 △어린이 안전보호 잠금 장치 등도 갖췄다. 

지멘스의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인덕션은 자동조리기구 감지, 자동 잠금장치와 파워무브플러스 등 프리미엄 기능이 강화한똑똑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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