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T map 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 이하 MAU)가 120만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12월 ‘티맵택시’ MAU는 29일 기준으로 120만5000명이다. 10월 MAU 9만3000명에서 두 달 만에 1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택시 호출앱 이용 규모는 월평균 650만명 수준(업계 추산, 중복 가능)으로 호출앱 이용자 5명 가운데 1명은 ‘티맵택시’를 이용하는 셈이다.

‘티맵택시’ 가입기사 수도 29일 현재 15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56% 수준이다. 지난 6월말 3만명 수준에서 6개월 만에 세배가 늘었다.

SK텔레콤은 승객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Live)’ 등 서비스 리뉴얼과 T멤버십 10% 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가 제고되며 기사와 사용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시행 중인 T멤버십 연계 ‘티맵택시’ 10% 할인 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000원)을 내년 1월말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