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 도보권 위치, 행정기관 접근성 및 우수한 교통 입지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대림산업

[포쓰저널=안준영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시 연제구에 지을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551세대 규모로 세워진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현재 일부 세대의 미분양분에 대해 추가 계약자를 모집 중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중심지에 들어선다.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 도로도 가깝다.

연제구는 부산 한복판에 위치해 지역내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중심지로 꼽힌다.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부산경찰청, 부산국세청, 부산고용노동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부산의 ‘행정 1번지’로 불린다.

교육환경과 생활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연서초가 인근에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쇼핑·의료·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확보했다.

단지는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디테일이 눈에 띈다.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해 휴식처를 제공한다.

세대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는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이탈리안 감성이 느껴지는 '모던 테라조' 또는 자연적인 질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아시스'가 준비된다.

또한 기존보다 20mm 확장된 폭을 자랑하는 광폭 마루 '세라'는 안정감과 공간감을 더해주게 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인데 기존보다 3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장착된다. 더불어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갖춰져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말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부산 연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뀐 청약제도에 따라 무주택자가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할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이 제한되지만 미분양분은 여전히 무주택자로 간주돼 청약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 연제구는 지난해말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가 다시 완화된 상태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최대 3년)에서 6개월로 줄었으며 다주택자더라도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대림산업은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1000만원만 납부하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은 1개월내에 납부하면 된다.

단지 분양관계자는 "청약제도가 개편되고 연제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소비자들의 주택구매 환경이 개선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조만간 조기 완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전시관은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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