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농축산물 물가안정 현장 행보

2024년 3월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농축산물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2024년 3월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농축산물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에 나섰다.

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오후 3시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을 찾아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행사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은 NH농협카드와 연계해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 중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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