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4년 3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협업·투자기회 확대 등 스타트업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서울경제진흥원이 협력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협력을 추진한다.

정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