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자가진단과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갖춘 건강관리 서비스를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가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B건강체크는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될 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내 증상 검색’ 기능과 ‘내 위치 근처 병원·약국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스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적절한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KB건강체크는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이 적용됐다.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해주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PC 또는 모바일 웹으로 KB헬스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B헬스케어는 이번에 선보인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유용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목표인 ‘사회와의 상생’과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불안감에 인터넷을 찾아 헤매거나, 유사한 서비스에서 백과사전처럼 나열되는 정보들의 불편함으로 검색을 포기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긴급한 순간에 앱 설치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헬스케어는 2021년 10월 KB손해보험이 금융회사 처음으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다. 건강검진과 일상 건강정보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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