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다음 주자로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지목

2024년 3월 25일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식 SNS에 올릴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SG닷컴 
2024년 3월 25일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식 SNS에 올릴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SG닷컴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  

25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인영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쓱닷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를 지목했다.

SSG닷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I’ll be bag)’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에 제공되는 종이 주문 확인서를 모두 모바일 영수증으로 변경한 이후 매달 A4용지 250만장의 종이를 절약하고 있다.

SSG닷컴은 친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고객에게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폐플라스틱 수거를 독려하는 ‘원더플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수선·재활용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인영 SSG닷컴 대표는 “쓱닷컴은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긴 내용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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