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DAY' 개최

2024년 3월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개최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024년 3월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개최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솔루션 플랫폼 출시 등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 활동을 전개해온 신한은행이 이번엔 어르신에게 1대1로 보이스피싱 사례를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 나눔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문화격차 감소 및 상생을 위해 진행한 사업으로,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소속 직원 4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1대1 매칭으로 보이스피싱 사례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종료 후에는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도 함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간에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 피싱에 대비하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출시 등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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