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2200여명 규모 개최
이달 20일 오전 11시까지 참가 접수

/사진=롯데물산
/사진=롯데물산

[포쓰저널=반지수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스카이런 대회가 내달 열린다. 

12일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이 4월 20일 개최된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지 총 2200여명으로 역대 스카이런 중 가장 큰 규모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로 2017년부터 진행돼 지난해까지 누적 약 8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따듯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접수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을 신설했다.

12일부터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키즈 스카이런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이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롯데온 부스에서 화장품 샘플이 담긴 파우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롯데헬스케어의 DTC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 등이 담긴 레이스 KIT가 사전에 제공된다. 

프롬진 유전자 검사 키트는 피부, 모발, 운동, 식습관 등 총 69가지 유전자 항목에 대한 결과를 캐즐 플랫폼을 통해 알려준다.

롯데월드타워는 20일 본 대회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매달과 함께 완주 인증서,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의 간식과 음료, 푸마코리아 할인 쿠폰 등이 담긴 완주 KIT를 지급한다.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참가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롯데 상품권 123만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일 2인 식사권, 푸마코리아 상품 교환권 30만원권 등 시상품을 받는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