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오픈 4주년 기념 ‘럭키포유’ 행사

[포쓰저널]   '젊고 트렌디한 K-브랜드의 메카'로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이 뜨고 있다. 

2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동대문면세점은 지난해 단체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1000%, 개별 관광객 수는 472% 증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특히 MZ세대의 인지도가 높은 K-패션 브랜드 무신사, 널디 등을 비롯해 면세업계 최초로 마뗑킴, 드파운드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MZ 고객들로부터 인기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문의 실적은 중국 보따리상이 줄며 매출은 감소했으나 여행객의 증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동대문점 오픈 4주년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럭키포유(Lucky 4 You)’ 행사를 진행하며 내‧외국인 고객 유치를 한층 확대한다.

행사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요일에 동대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추첨을 통해 ▲공항 라운지 이용권 ▲H.선불카드 등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뷰티 상품을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인기 뷰티 제품 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뷰티 H-BOX’ 행사와 모엣샹동 등 인기 주류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하는 ‘럭키 리쿠어(Lucky Liquor)’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동대문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3만 H.포인트도 지급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H.포인트 글로벌‘ 멤버십에 신규 가입 후 1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BTS 트래블 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내국인 여권을 소지한 고객이 동대문점에서 당일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6%를 즉시 할인 해주고, H.포인트 클럽트래블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VIP 등급인 블랙(BLACK) 등급과 H.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동대문을 대표하는 K패션·뷰티 면세 쇼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고 K-컬처, 디지털 팝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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