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2024년 2월 2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1일 1기 도시 정비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미래도시 지원센터 중 한 곳인 일산 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21일 LH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달 30일 일산을 포함한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열었다.

5곳은 분당(성남시), 일산(고양시), 평촌(안양시), 산본(군포시), 중동(부천시)이다.

센터는 LH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연내 정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주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재정비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장은 "센터는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계획도시의 낡은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2일에도 안양시와 부천시에 위치한 센터 2곳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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