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농협 메주 할인행사 28일까지

2024년 2월 1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장상우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첫줄 왼쪽 세 번째)와 지평농협 이종수 조합장(첫줄 왼쪽 네 번째)이 조합 우수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2024년 2월 15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장상우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첫줄 왼쪽 세 번째)와 지평농협 이종수 조합장(첫줄 왼쪽 네 번째)이 조합 우수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경제지주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과 발효식품에 대한 시민 관심 확산을 위해 농협이 체험 활동을 열었다.

15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정월을 맞아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전문가와 함께 ▲메주 씻기 ▲항아리 소독 ▲각종 숙성 부재료 넣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지평농협이 숙성·관리해 12월 참가자들의 자택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2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메주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지평·자인·남안동·영월·함양 농협이 만든 100% 국산콩 메주를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콩 소비촉진 및 전통 장 담그기 문화 발전을 위해 체험행사 및 할인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확산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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