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4분기 영업익 -1147억 적자전환
[포쓰저널]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한 건 2021년 4분기(-88억원)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736억원으로 39.2% 줄었다.
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 정점을 찍은뒤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432억원으로 44.2% 급감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2952억원으로 전년보다 51.9%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7조2590억원으로 28.7% 늘었다.
연간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61.2% 감소했다.
배터리 양극재 전문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1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바 2099억원 줄면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804억원으로 39.3% 감소했다.
순이익은 -138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환경전문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9%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6억원으로 46.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63.8% 급감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보다 0.9% 늘었다.
연간 매출은 2289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연간 순이익은 333억원으로 2.9% 늘었다.
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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